齋居有懷 - 柳成龍
- 작가
- 임국환
- 제작 연도
- 202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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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가
- 임국환
- 재료
- 행초서
- 제작 연도
- 2025년
秋雨蕭蕭夜欲昏 孤齋無寐坐黃昏 寒燈照壁書聲斷 落葉滿庭風滿門 가을비 소슬히 내려 밤은 어둑해지고, 외로운 서재에 잠 못 들고 황혼을 앉아 맞이하네. 찬 등불 벽을 비추고 책 읽는 소리 끊기니, 낙엽은 뜰에 가득하고 바람은 문을 가득 메우네. 이 시는 류성룡이 은거 중 가을밤의 정취와 고독을 표현한 작품으로, 자연의 변화와 내면의 감정을 절제된 언어로 담아냈습니다. 특히, 가을비와 낙엽, 찬 등불 등의 이미지를 통해 고요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, 이는 류성룡의 깊은 사유와 학문적 자세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.
